차 안에서 즐기는 인터넷, 아이니츠 키위 PW300

오후 4시 강변북로. 꽉 막힌 도로에서 회사로 복귀하는 중 고객사로부터 중요한 메일을 빨리 확인해 달라는 전화가 온다면 이만큼 난처한 일이 또 있을까? 요즘은 스마트폰 덕분에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다지만 사용법도 복잡하고 느린 사용 속도 때문에 스마트폰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와이브로의 확산은 노트북 PC의 한계를 벗어나 이제 내비게이션으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이니츠 키위 PW300은 와이브로를 통해 인터넷까지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다.

아이니츠 키위 PW300


■서울을 넘어 경기까지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한 KT 와이브로는 지난 10월부터 서비스 지역을 서울에서 경기 19개 시로 확대했다. 이제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와이브로를 통해 이동 중에 마음껏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USB 타입 와이브로 단말기를 장착하면 시속 60km 이내로 이동하는 중에는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USB 타입 와이브로 단말기를 별도로 장착해야 한다는 불편은 있지만 일단 연결하기만 하면 내비게이션이 와이브로를 자동으로 인식해 인터넷 기능이 활성화된다. 인터넷 기능을 실행시키면 주요 포털과 방송 및 언론 사이트, 주요 기관에 접속할 수 있는 화면이 표시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물론 화면에 표시되는 터치식 키보드를 이용해 접속하고 싶은 사이트 주소를 직접 입력할 수도 있다.

이렇게 연결된 인터넷은 시속 60km 이내로 이동하는 중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체감 속도는 유선이나 WiFi 만큼 빠르진 않지만 과거에 비해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내비게이션은 비싸다. 기껏해야 한 달에 한두 번 가는 초행길 안내에만 사용하기엔 너무 비싸다. 그래서일까. 요즘 나오는 내비게이션들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키위 PW300은 특히 그렇다. 성능 좋기로 유명한 맵피를 탑재한 PW300은 DMB는 물론 포토 앨범, 오디오/비디오 플레이 기능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후방 카메라를 연결하거나 외부 출력포트를 이용해 차량에 내장된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

후방 카메라를 연결하거나 SD 메모리 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내비게이션의 답답한 음질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외부 출력포트를 이용해 차량에 내장된 스피커를 사용할 수도 있다.
 
USB 타입 와이브로 단말기를 별도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와이브로 기능을 내장하고 옵션을 통해 켜고 끌 수 있도록 해주면 한결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내비게이션을 설치하거나 제거할 때마다 DMB 안테나에 와이브로 단말기까지 일일이 챙기는 건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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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이브로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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