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지구를 구해?’…영화 속 인상적인 노트북

노트북은 여러 장르의 영화에서 스토리를 잇는 소품으로 활용된다. 슈퍼 히어로의 개발도구로, 지구를 지키는 방어도구로, 남녀간의 사랑을 이어주는 메신저로, 때론 은행털이범의 나쁜짓(?)을 돕는 절친한 친구로 눈에 띄지 않는 활약을 계속해왔다.

물론 <영웅본색>의 주윤발이 물고 나오는 성냥개비나 <트랜스포터2>에 등장한 아우디 A8 자동차 등 영화와 함께 널리 알려진 ‘인기 소품’에 비하면 노트북은 그저 스토리를 이어나가기 위한 보잘 것 없는 도구에 불과하지만 관심을 갖고 풀어보면 재미난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다.

#장면 1 지구를 구하다



노트북으로 외계 비행물체에 바이러스를 심고 방탄막을 해체시키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한 장면.

태양을 가리는 거대한 비행물체가 지구를 감싼다. 외계인이 탄 이 비행물체는 가공할 위력의 레이저 빔으로 백악관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박살내며 지구 일부 지역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든다.

반격을 시도하지만 외계 비행물체에는 방탄막이 쳐져 있어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한 게 컴퓨터 바이러스. 외계인 비행물체에 바이러스를 침투시켜 방탄막을 해체시키는 것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노트북으로 외계 비행물체에 바이러스를 심어 방탄막을 해체한다.

네트워크 접속 여부조차 모르던 상황에서 어떤 바이러스를 어떻게 만들었는 지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영화 흐름상 이건 중요한 게 아니다. 주인공이 사용하던 노트북은 맥OS를 사용하던 애플 파워북이었다는 점, 접속을 위해 터미널 창을 열었다는 점은 화면상으론 확인이 가능하다. 

[지구를 구하려면 필요한 노트북의 조건]
 1 휴대성
영화에선 비행선에 노트북을 묶어(?)서 휴대했기 때문에 약간 무겁고 크더라도 해킹을 하는 데에는 별 다른 어려움이 없었겠지만 기본적으로 책상머리에 앉아서 하는 작업이 아닌 만큼 휴대성은 지구를 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되겠다. 1.5kg 내외의 무게, 12인치급 화면 크기의 노트북을 추천한다.

 2 네트워크
남의 시스템에 접속하려면 네트워크 기능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영화가 나왔던 90년대에는 네트워크 기능이 기본이 아니었겠지만 지금이야 무선랜을 비롯해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HSDPA 모뎀 등 다채로운 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결국 네트워크는 필수 조건이지만 따로 살펴볼 조건은 아닌 것이다.

 3 내구성
내구성 중요하다. 땅을 파다가, 담을 넘다가, 날아가다가, 뛰어가다가 노트북을 떨어뜨리면 해킹이고 뭐고 시도조차 할 수 없다. 요즘 튼튼한 노트북 많이 나온다. 소재로 치면 강철보다 강한 탄소섬유를 채용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낙하 감지 센서로 땅에 떨어뜨리더라도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온전히 살려주는 노트북도 여럿 출시되어 있다.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추천 노트북]
 

소니 바이오 Z. 작고 가벼우면서 단단함을 가진 노트북은 흔치 않으나 비즈니스 용도의 노트북으로 눈을 돌려보면 몇 가지 제품을 찾을 수 있다. 소니 바이오 Z 시리즈는 CEO를 주요 타깃으로 잡은 노트북이지만 조건으로 보면 지구를 구하는 용도로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노트북 하단의 배터리 부분까지도 탄소섬유 재질로 구성되어 충격에 매우 강하다. 특히 충격, 흠집 등에 대비해 액정에는 클리어 터프라는 하드코딩이 적용되어 있으며 얇은 액정과 가벼운 본체 무게가 자랑이다. 델 래티튜드 E4200. 델 래티튜드 E 시리즈 역시 내구성을 강화된 제품군이다. 싱글 프레임으로 이뤄진 마그네슘 합금 재질을 이용해 중요한 부분에만 마그네슘 합금 재질을 적용한 타 노트북 기종보다 단단하다. 특히 액정과 본체를 연결하는 힌지가 강철이어서 오랜 기간 열고 닫아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게다가 가볍기까지 하다. 이것이 정말 델 노트북 맞나?
■ 지구를 구할 때, 나쁜 짓(?)을 할 때도 쓰이는 노트북

<터미네이터2>는 인조로봇으로부터 장래 지구를 구하는 영웅을 보호하는 내용이다. 정작 이 영화에서 노트북은 지구를 구하는 용도가 아닌, 철없는 어린 주인공이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도둑질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구의 핵을 다시 회전시키는 과정을 그린 <코어>. <코어>에 등장한 해커 렛은 인공지진으로 적을 공격하는 비밀병기 데스티니에 대한 사실을 해킹을 통해 전 세계에 폭로한다.

<인크레더블 헐크>의 주인공. 감마선에 노출된 이후 분노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헐크로 변하는 그는 정부의 추적을 따돌리면서 자신을 돕는 미스터 그린과 접촉하기 위해 위성 인터넷과 노트북을 활용한다.


#장면 2 사랑에 빠지다


미국판 <접속>, <유브 갓 메일>의 한 장면

아직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기 전인 1998년,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 주연의 <유브 갓 메일>이 개봉됐다. “메일이 도착했습니다”는 메시지를 간절하게 원하는 둘. 서로의 존재를 모르지만 이들을 이어주는 건 당시로써는 널리 활용되지 않았던 인터넷 메일이었다. 그들은 매일 노트북으로 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

올해로 개봉 10년차를 맞이하는 이 영화 첫머리에는 지금은 듣고 볼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의 로그인 화면과 특유의 ‘삐이이이익~’ 모뎀 접속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채팅과 메일을 이용한 펜팔은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나를 숨길 수 있고 상대방을 상상할 수 있으니까. <유브 갓 메일>은 이러한 인간의 양면성에 대해서 짚어준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맥 라이언이 쓰는 노트북은 애플의 맥북, 톰 행크스는 IBM(현재 레노버)의 싱크패드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 10년 전 노트북이지만 맥북과 싱크패드의 인기는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당신도 사랑하려면 노트북이 필요할까?

[사랑할 때 필요한 노트북의 조건]
 1 디자인
딱히 필요한 조건은 아니지만 감성적인 측면에서 디자인이 좋아야 사랑에 빠지기도 쉽지 않을까? 요즘은 노트북이 생활 가전의 영역으로까지 파고들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 뛰어난 노트북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혹시 상대방과 첫 만남에서 노트북을 꺼내야 할 경우 노트북 디자인을 보고 당신의 센스를 가늠할 지도 모른다.

 2 스피커
채팅과 E-메일을 열 때 감미로운 음악이 흐른다면? 이 음악으로 당신의 감성지수를 높여줄 수 있다면? 소리가 약해 달랑달랑 외장 스피커를 따로 연결해야 하는 노트북보단 제법 빵빵한 소리를 내어주는 스피커가 달린 노트북을 추천한다. 좋은 스피커가 달려 있다면 야외에서 좋은 음악을 공유할 수도 있다.

 3 무선 네트워크
무선 네트워크 안 되는 노트북 요즘 없기 때문에 굳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노트북 플랫폼마다 무선 네트워크의 성능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센트리노2에 포함된 802.11n 무선랜 규격은 아직 정식으로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호환성에 문제가 없고 속도, 커버리지, 안정성 등이 훨씬 향상됐다.

[연인을 위한 추천 노트북]
 

LG전자 엑스노트 R410. LG전자 엑스노트 R410은 이른바 ‘신민아 노트북’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썬라이즈 그라데이션 패턴을 적용한 광택이 살아 있는 레드 계열의 커버는 매혹적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액정을 열면 빠른 타이핑과 마우스 작업에 적합한 키보드와 터치 패드가 나타난다. 터치패드는 사람의 손목이 맞닿는 곳과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특히 터치패드는 오돌도돌한 느낌의 모눈 형태로 설계해 터치감도 매우 훌륭한 수준이다. 애플 맥북. 애플과 맥북을 잘 모른다면 맥북은 그저 내겐 너무도 먼 당신일 수 있겠지만 애플이 인텔 플랫폼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이후부터는 맥북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맥OS를 모른다고? 윈도우도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출시된 13인치형 맥북은 슬림하면서도 단일 알루미늄 케이스 구조를 채택해 세련됨을 자랑하면서도 단단하다.
■ 노트북은 역시 사랑을 이어줘?

<유브 갓 메일>에 등장한 노트북과 비교하면 기능상 성능상 수십 배는 진화한 노트북.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서도 노트북과 채팅은 남녀를 이어주는 도구로 등장한다.

# 장면 3 모험을 원하세요?

섹시함과 터프함을 함께 가진 라라 크로포드. 노트북은 섹시한 것 보단 터프한 걸 사용한다.

알렉산더 대왕 시절 지어진 신전. 이곳을 발굴하던 라라 크로포드는 신비한 구슬을 발견하지만 정체 모를 괴한에게 빼앗긴다. 신비한 구슬은 판도라의 상자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 라라는 구슬을 찾아 각국을 누비는 모험을 떠난다. 그녀에게 필요한 건 바로 노트북.

영화에선 바다에서 사막에서 동굴에서 문제없이 쓸 수 있는 파나소닉의 터프북 시리즈가 등장한다. 모험을 즐긴다면 튼튼함이 기본. 조금 무거워도 가격이 비싸도 튼튼하면 어디라도 들고갈 수 있다. 파나소닉의 터프북은 이름 그대로 튼튼함이 가장 큰 자랑거리다.

목적이 있는 모험을 원한다면 이런 튼튼한 노트북 한 대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모험할 때 필요한 노트북의 조건]
 1 내구성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모험할 때 필요한 노트북의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내구성이다. 전자기기는 물과 먼지, 그리고 충격에 약한 만큼 튼튼한 외부 재질과 각종 충격 방지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을 고려해야 한다.

 2 배터리
전원 연결할 곳이 있는 모험지도 있지만 없는 곳이 더 많다고 생각하면 오랜 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도 모험할 때 필요한 노트북의 조건이 될 수 있겠다. 24시간 배터리가 지속되는 노트북이 나와 있는데, 하루 1시간만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20일은 거뜬히 버틸 수 있다.

 3 무게
내구성과 배터리 지속성이라는 조건에 우선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배낭에 짊어지고 가야하는 물건인 만큼 가벼우면 좋다. 그러나 이것이 필수적인 조건은 아니다.

[모험을 위한 추천 노트북]
 

파나소닉 터프북 CF-52. 말이 필요 없는 튼튼한 노트북이다. 충격 흡수 설계와 소재를 사용해 70cm 높이의 낙하 충격까지 견디는 이 제품은 본체의 주요 부분을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보호하고 하드디스크의 안전을 위해 진동을 흡수하는 특수 케이스에 내장했다. 이 제품은 한번 충전한 표준 배터리로 약 9.5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는 3.4kg이다. 실제로 군사 작전 지역이나 건설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HP 엘리트북 P6930. 파나소닉 터프북이 부담이라면 HP 엘리트북 P6930도 추천할 만하다. 이 제품은 본체 케이스가 모두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깔끔하고 세련되어 있다. 특히 열로 부착된 벌칩 패턴 구성의 듀라케이스를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약 18배 강도가 높다. 기본 6셀 배터리와 함께 12셀의 대용량 옵션 배터리를 추가할 경우 최대 17시간 이상 전원 연결 없이 배터리만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 파나소닉 터프북은 역시 강하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한 장면. 사막 한 가운데서도 무리 없이 동작하는 파나소닉 터프북.
<사하라>의 한 장면. 역시 파나소닉 터프북이 올라와 있다. 터프북은 역시 강했다.
#장면 4 전문가가 쓰려면


<아이언맨>의 초입부. 탈출을 위해 철갑 수트를 개발하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 철갑 수트에 소프트웨어를 심는 작업은 역시 노트북을 이용한다.

세계 최고의 무기 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개발자인 토니 스타크. 자신이 만든 최첨단 무기의 발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그는 아프카니스탄 게릴라 군에게 납치당해 그들이 사용할 무기 개발을 강요당한다. 그는 게릴라 군을 위한 무기를 수작업으로 개발하지만 사실은 그가 탈출할 용도로 개발한 철갑 수트였다.

어렵사리 탈출에 성공한 그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세상을 엄청난 위협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최강의 하이테크 수트 개발에 착수하고 세계 평화를 지키는 아이언맨이 되고자 한다는 스토리.

영화 속 토니 스타크는 고도의 무기 전문가다. 탈출 용도로 개발하던 철갑 수트는 손으로 만들었지만 수트를 움직이려면 소프트웨어를 이식해야만 했다. 긴박한 탈출 당시 노트북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이식 속도가 조금 더 빨랐더라면 토니 스타크를 도왔던 잉센이 희생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스스로 오류를 바로 잡고 보고 느끼며 조언까지 해주는 노트북. 이런 영화 속 노트북과 소프트웨어가 언제쯤 등장할 지는 예측이 불가능하나 현재 시점의 현실 세계에선 이에 준하는 최고급 성능을 가진 노트북이 필요할 듯 싶다.

[전문가에게 필요한 노트북의 조건]
 1 CPU와 그래픽
말할 필요가 없다. 1분 1초가 아까운 전문가. CPU와 그래픽이 높으면 같은 작업도 빠른 시간 안에 완료시킨다. 특히 그래픽칩셋의 경우 내장형 보다 외장형 그래픽칩셋을 탑재한 제품이 필요하다. 직접적인 비교가 쉽지 않으나 내장형과 외장형 그래픽 칩셋의 성능 차이는 많은 경우 10배 이상이다.

 2 넉넉한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메모리는 원활한 속도, 하드디스크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필요하다. 참고로 요즘 사양 좋기로 소문난 노트북의 기본은 2GB DDR3 메모리, 500GB 이상의 하드디스크 용량 정도다.

 3 확장성
외장하드, 모니터, 태블릿, 카메라, 키보드, 마우스와 함께 가능한 많은 입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채로운 포트를 가진 포트 리플리케이터와 호환되는 노트북이라면 금상첨화!

[전문가를 위한 추천 노트북]
 

LG전자 엑스노트 S510. LG전자 엑스노트 S510은 LG전자의 센트리노2 플랫폼 탑재 노트북 중 빠른 속도 등 성능을 강조한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15.4인치형 LED 백라이트 탑재 LCD를 채택해 일반 노트북 LCD보다 50% 향상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인텔 듀얼코어 CPU를 비롯해 외장형 그래픽 칩셋, DDR3 메모리를 스펙으로 갖췄으며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 HDMI, eSATA 포트 등 입출력 단자도 풍부하다. 레노버 씽크패드 X301. 레노버 싱크패드 시리즈의 모양은 투박함 그 자체다. 오랜 시간 이러한 디자인을 고수해 온 덕에 투박한 디자인이 씽크패드 시리즈를 표현하는 정체성이 되어버렸다. 투박하지만 단단하고 세련되지 못하지만 쫀득쫀득한 키보드의 키 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X301은 1.36kg의 가벼운 무게에 SSD를 저장장치로 달았으며 DDR3 메모리 및 인텔 코어2듀오 초전력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 전문가와 노트북

<리쿠르트>의 한 장면. 노트북과 주인공이 직접 제작한 무선 데이터 전송 솔루션으로 이중 스파이의 행적을 폭로한다. 역시 속도가 생명.
스포츠맨 매니저로 활동하는 제리 맥과이어는 선수를 관리하는 데 노트북을 사용하는, 비교적 소프트한 작업을 주로 한다. 그 같은 전문가에는 작고 가벼우면서도 성능 좋은 노트북이 적당하다.

영화 <콘택트>. 정체 모를 외계 지능 생물의 존재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성능 좋은 노트북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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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이브로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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